필름 by 백석민 2020. 5. 21. 19:17
전 세계 영화 시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 할리우드 영화입니다. 그러나 할리우드 못지 않게 자부심을 가지는 나라가 바로 프랑스입니다. 세계에서 권위있는 칸 영화제를 매년 주최하고 있으며, 영화의 탄생과 발달에 영향을 미친 인물들을 대거 배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화사에서 프랑스 영화를 빼놓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명작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쌓여가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죽기 전에 봐야할 프랑스 고전 영화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봅니다. 1. 품행 제로 (1933년 작) 첫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장 비고 감독의 1933년 작 입니다. 요즘 개봉하는 영화들과 비교해서 50분이라는 러닝타임은 매우 짧게 느껴지지만, 영화사에서 영화의 정석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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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by 백석민 2020. 5. 8. 12:00
봉쥬흐, 봉꾸위키입니다. 유럽 대륙 내에서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나라가 있다면 프랑스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과거 영화 산업뿐만 아니라 패션 산업까지 발달하여 오늘날의 명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성 디자이너로 유명한 가브리엘 샤넬과 젊은 남성 디자이너였던 입 생 로랑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두 사람의 스토리는 여러 영화들을 통해서 오마주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프랑스 명품을 만든 두 천재 디자이너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봅니다. 대표 영화, ‘코코샤넬’과 ‘이브 생 로랑’ 샤넬과 입생로랑, 프랑스 두 명품을 만든 각각의 디자이너를 대표하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2009년 개봉한 과 2014년 개봉한 입니다. 먼저 영화 은 앤 폰테인이라는 여성 감독..
필름 by 백석민 2020. 5. 5. 12:00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샤넬은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이 만든 브랜드입니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현재 샤넬의 기반을 닦아왔는데요. 그럼에도 가브리엘 샤넬은 마지막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내 인생에 남자가 없었다면 샤넬이 있었을까.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1순위는 옷이다” 물론 일을 가장 사랑했던 가브리엘 샤넬이지만, 그녀가 평생 만났던 남자들이 많은 영향을 주었던 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세기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을 사랑했던 남자들은 누구일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봅니다. 첫 번째 남자라고 불리는, 에티엔 발상 가브리엘 샤넬이 디자이너가 되기 전에 만났던 첫 번째 남자라고 불리는 에티엔 발상입니다. 가브리엘 샤넬은 디자이너 이전에 가수를 꿈꾸며 코코 샤넬로 카바레에서 노래를 했었습니다. 이 ..
필름 by 백석민 2020. 5. 4. 12:00
한국이 가장 좋아하는 명화 작가를 꼽으면 빈센트 반 고흐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미술에 큰 관심이 없거나 반 고흐의 생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그가 그린 나 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서 알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아는 빈센트 반 고흐가 명화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까지 그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영화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함께 살펴봅니다. 열정의 랩소디 (1956년) 첫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입니다. 1956년 작품으로 빈센트 미넬리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원작은 어빙 스톤의 베스트 셀러 소설 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와 소설 모두 고흐의 삶을 전기적인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영화는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과 골든 글..
필름 by 백석민 2020. 5. 3. 12:00
지난 14일 덴마크 출신의 프랑스 여배우이자, 누벨바그 거장인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뮤즈였던 안나 카리나가 향년 79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프랑스 문화부의 프랑크 리에스테르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프랑스 영화계는 고아가 됐다. 또 하나의 전설을 잃어버렸다”라는 글을 올려 카리나를 추모했습니다. 안나 카리나는 누벨바그의 여신이라고 칭송될만큼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거장들과 많은 작품을 함께 했으며, 누벨바그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그렇다면, 안나 카리나를 비롯하여 누벨바그 풍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성 인물에는 누가 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봅니다. 누벨바그는 무엇인가 누벨바그는 영화계 혁명이라고 불릴만큼 전 세계 영화에 큰 영향을 준 풍조입니다. 1950년에서 1960년대까지 프랑스에서 ..
필름 by 백석민 2020. 4. 30. 12:00
할리우드 이 외에 영화 산업으로 유명한 나라로는 프랑스가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 영화제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프랑스 내 영화 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의 영화 시장 규모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프랑스에도 다양한 영화가 제작되고 특색 있는 배우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종종 여신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여배우들이 있습니다. 연기는 물론, 미모까지 겸비한 프랑스 대표 여배우들을 지금부터 살펴봅니다. 늙지 않는 병 ‘이자벨 아자니’ 첫 번째로 소개할 프랑스 대표 여배우는 이자벨 아자니입니다. 1955년생임에도 변하지 않는 외모에 뱀파이어와 같이 늙지 않는 병에 걸렸다는 소문까지 돌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70년대 영화 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칸 영화제에서는 여우주연상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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